난생 처음으로 쿠션을 제 돈주고 샀네요^^ 저는 원래가 노메이크업으로 다니는 스탈이라서... 쿠션이나 이런거 절대로 제 돈주고 안사요^^ 근데 우연히 에스쁘아 라방보고 쇼호스트 언니들이 너무 이쁘게 나오셔서 처음에 선크림만 주문했다가 혹 해서 취소하고 다시 재주문 했어요 ㅎㅎㅎ
오늘 딱 발라봤는데 너무 매트하지도 않고 너무 촉촉하지도 않는 딱 중간이예요^^ 너무 촉촉하면 시간이 지나면 번들거리는데 이건 딱 그 중간 단계여서 너무 좋아요^^ 게다가 뽀송뽀송해서 얼굴에 있는 기름들이 다 사라졌어요^^!! 대박이예요!! 제가 유전적으로 다크서클이 심해요. 어떤 화이트닝을 해도 눈밑은 시꺼멓게 되어있어서 은근 스트레스였거든요ㅠ 근데 이걸로 두들기고 나서 보니깐 다크서클이 사라졌어요~ 마법을 부리는 에스쁘아~! 그리고 소량을 찍어서 뺨에 묻히구 빰따구 때리듯이 두들겨 줬는데 얇게 잘 펴발라져요. 어디하나 뭉치는거 없이 골고루 다 발라지고 밀리는 현상도 없더라구요. 그리고 피부표현이 너무 이쁘게 되어서 완전 다른 사람이 되네요. 사실 제가 메이크업 제품들이 제 피부에 안맞아요ㅠ 트러블 생기고 아프구 그래서 못바르는데 살짝 지금도 가렵고 따가워요. 근데도 제가 계속 바르고 싶네요^^ 너무 이쁘게 되니깐 계속 쓰고 싶어요^^
첫 쿠션 구매인데... 너무 만족스럽고 다음에는 한단계 어두운 것도 좋을것 같아요^^
댓글 0